[SNS핫피플] 모더나 백신 빈병으로 샹들리에 만든 美간호사 外
▶ 모더나 백신 빈병으로 샹들리에 만든 美간호사
SNS핫피플입니다.
첫 번째 핫피플은 버려지는 모더나 백신 빈 병으로 샹들리에를 만든 미국 간호사입니다.
1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주의 볼더카운티의 공중보건 간호사 로라 와이즈는 약 한 달 동안 모더나 백신 공병으로 샹들리에를 만들었다고 전했는데요.
소독된 백신 빈 병 약 400여 개에 의료용 드릴로 구멍을 내 구슬을 끼워 제작했습니다.
샹들리에가 완성되자 볼더카운티 공중보건소는 로라의 작품을 '감사의 빛'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SNS에 올렸는데요.
로라는 "버려지는 약병을 보면서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했고 빈 병으로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며 "올해는 많은 사람들에게 어두운 해라고 느껴 빛으로 무언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작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현재 샹들리에를 로라 집에 보관하고 있지만, 의료계를 비롯한 모더나 사 측도 샹들리에를 전시하고 싶다는 문의를 해오고 있다고 하네요.
▶ 이재영·다영 자매 그리스행 여부 조만간 결정
두 번째 핫피플은 이재영, 이다영 배구 선수입니다.
10일 배구계에 따르면 쌍둥이 자매 측은 대한민국배구협회의 이적동의서 발급 거부와 관련해 국제배구연맹에 공식 질의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원 소속구단이었던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자매의 선수 등록을 포기하자 자매는 터키 에이전시와 계약하고 그리스리그 PAOK 테살로니카와 입단을 합의했는데요.
하지만 비자발급 과정에서 그리스 대사관이 국제이적동의서를 요구했고 배구협회는 국내 선수 해외 진출 자격 제한을 명시한 자체 규정을 근거로 물의를 일으킨 쌍둥이 자매에게 이적동의서 발급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인데요.
하지만 배구협회가 이적동의서 발급을 거절해도 국제배구연맹이 승인하면 자매의 해외 이적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국제배구연맹의 유권 해석에 따라 이재영, 이다영 선수의 그리스행이 곧 결정 날 예정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SNS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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